천안함 2주년 추모 특집 개마무사 뿔투구 by 궁宮 태왕

천안함 2주년 추모 특집 개마무사 뿔투구








2006년 동북공정에 대항하는 고구려 바람의 영향으로 대조영 연개소문 주몽 고구려 드라마가 출시되며
그 후로 수많은 고구려 드라마들이 마치 개마무사들이 쇠도하듯 파도 치듯이 나와 





  (2006년 고구려 사극 대조영)
  (2006년 고구려 사극 연개소문)

  (2006년 고구려 사극 주몽)





내가 초딩 때만 해도 네이버에 고구려라고 검색하면 사진 몇 쪼가리,글 몇쪼가리만 나오던 시절은 금새 지구 지축이 바뀌듯 순식간에 역전되어

네이버에 고구려만 검색해도 오만 초,중,고,대,어른들이 수없이 사진들을 올려놓고 글은 샐 수 없이 많고  
고구려 역사를 주제로 한 스타크래프트 역사 유즈맵들도 수없이 나와 초딩들도 고구려 지리나 한사군 논쟁에 대해선
빠삭하게 아는 애들이 많아졌으니 신기한 일이다.



( 이렇게 수없이 나오는 고구려 관련 구글 검색. 근데 정작 고구려 관련 게임은 거의 안나오고 있다. 만화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한국에게 있어 고구려란 대체 뭘까? ) 



내가 초딩 5학년 때만 해도 교실에서 고구려에 관해 발표하거나 탐구보고서를 써서 방학숙제 교실과제 등으로
올리면 애들은 날 거의 신급으로 보던게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그런 시절도 다 지나갔다.  그런데 오히려 요즘 애들은 고구려를 너무 많이 대하는 나머지 고구려에 대한
신비감이 많이 사라져버리고 고구려를 마치 옆집 친구대하듯 대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통탄할 일이다.


내가 초딩 시절만 해도 고구려에 대해서 내가 좀 말하거나 천년의 신화 게임을 하면 애들은 마치 오즈의 마법사의
동화 세계를 보듯 신비해하고 재밌어했는데말이다.



                                                                               (고구려 개마무사)


여하튼,
2006년 고구려 대유행 당시 고구려빠에게 최대의 논쟁 대상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고구려 개마무사의 뿔투구엿다.



고구려 사극들에 나오는 고구려 개마무사의 뿔투구를 본 고구려빠든 고구려까든 분노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친! 고구려에 저런 뿔투구가 어딨어??!!"



그들은 고구려 고분벽화의 투구 사진을 제시하며 날개처럼 된 납작뿔 투구가 있었지. 
저런 모습과 비슷한 혹은 소의 뿔같이 생긴 어떤 투구도 없다고 말하며 뿔투구를 까내렸다.




(그들이 좋아하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또 다른 형태의 투구. 뭐 이것도 뿔이긴 뿔이다. 납작뿔이고 날개나 개귀처럼
되어있지만,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든 바이킹 뿔투구를 싫어하고있다. 무식하다나 뭐라나.)




(KBS 근초고왕 사극이 고증한 고구려 투구. 뿔투구 까들은 이 고구려 투구에 환호한다.)


한동안 그런 설이 지배적이 되어버려 현재 고구려빠든 고구려까든 모두 고구려는 이런 투구만 있었다라고
생각하고 고구려빠들은 근초고왕에 나온 고구려 투구를 보며 자신들의 고증과 똑같다고 환호성을 지르며
대조영,연개소문에 수없는 저주를 퍼부었다.









하지만 고구려 투구를 뿔투구로 그리는건 의외로 유래가 깊다.

오랜 옛날의 고구려 애니메이션에도 뿔투구가 나왔다.





왜 고구려 투구에 뿔이 있다고 생각하게된걸까?





(1999~2000년 임진록 시리즈 만든 HQ팀 제작진이 국립중앙박물관도 찾아가고 사학과 교수들의 고증도 받고
경주엑스포의 후원을 받아가며 만든 삼국시대 게임 천년의 신화.  고구려편,신라편,백제편으로 나눠서 발행하는
바람에 애들이 베틀넷도 못해서 망해버린 비운의 게임.  근데 이 게임도 고구려 개마무사 투구가 뿔투구다.
참고로 이 게임은 기원전 7천년 환국이 건국한 후로부터 지금까지 고증을 유일하게 잘한 삼국시대 게임이라는
점이다.  그 외 천신2,삼국통일 대륙을 꿈꾸며,광개토대왕 게임들은 고증 10%들..., 아참 삼한일통도
있지만 아직도 발매하지못한 게임이다. 삼한일통은 고증을 엄청 노력하고있지..)  




북한의 박물관도 고구려 개마무사를 복원했는데. 역시 뿔투구를 하고있다.



                                                (북한 박물관이 복원한 고구려의 개마무사와 뿔 투구)





(외국인들이 고증한 세계 갑주 일러스트들 중의 고구려 개마무사가 나온다 그런데 뿔투구다. )



근데 애들은 이게 다 북한 망상이고 우리나라의 망상이고 양키의 망상이란다. 고구려 고분벽화엔 그런 뿔투구는 보이지않는단다.
과연 그럴까?






자! 봐라! 또 다른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오는 뿔 투구다. 이래도 북한의 뿔투구 고증이 잘못되었고 한국 사극들에서
뿔 투구가 나온게 그리 잘못되었단 말인가? 물론 이 벽화의 뿔 투구는 굵기보단 납작한거같다. 하지만 어찌됐든
뿔투구를 까는 애들이 싫어하는 바이킹뿔같이 생긴 뿔이 납작하긴 하지만 달리긴 달려있다.
그리고 이건 북한의 고증과도 똑같은 것이다.
또 모를 일이지. 진짜 바이킹뿔같이 두꺼운 뿔투구가 잇엇을지도. 단지 벽화에 남겨지지않았을지도모르는거지.





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것은  고구려의 국호 '구려'는 치우의 나라 이름 '구려'에서 근원했다는 것과
중국 후한서,삼국지의 고구려전에서 고구려의 초기 왕의 이름이 '추Chu'였다는 것.
고구려 개마무사들의 뿔 투구 등은 바로 중원대륙을 호령했던 치우천황의 기상을 기억하려는
고구려인들의 강한 기억력이 있었는데.


고구려인들은 치우천황을 자신들의 시조로 여겼다.




중국 고대 기록 '술이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나온다는 것이다.


"치우는 머리에 뿔이 있어 헌원과 싸울 때 뿔로 사람을 들이받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감히 치우 앞에
서지 못하였다고 한다. 머리에 소뿔을 쓰고 서로 들이받는 각저희라는 풍속은 치우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술이기





고구려 투구가 유난히 뿔로 장식하는게 많은 것은 곧 여러가지 증거들로 보아 고구려는 치우천황을 자신들의 시조로
여기고있던 것이다.

그랬던 것이다.










(고구려 덕흥리 고분군 벽화의 치우)

 


 


(후한 산동의 무씨사의 다른 화상석에 나오는 치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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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집니다. 

 

 

킹제임스성경 고린도전서 9: 11 만일 우리가 너희에게 영적인 것들을 뿌렸다면 우리가 너희의 물질적인 것을 거둔다

해서 그것이 대단한 일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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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ㅇㅇㅇ 2012/03/26 20:56 # 삭제 답글

    오, 이건 정말 너무도 유익한 내용입니다.
    어디서 이런 정보들을 다 섭렵하셨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 궁宮 태왕 2012/03/26 20:58 #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책들을 이것 저것 읽어서 배운 것입니다. ㅎㅎ
  • 리얼스나이퍼 2012/03/26 21:14 # 답글

    정말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궁宮 태왕 2012/03/27 02:26 #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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